후기

갤럭시북 5구매후기

umilove98 2025. 2.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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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용할 노트북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기존에 렌탈로 사용하고 있던 LG 그램을 대체할 노트북을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모델을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다음과 같았다. 

 

CPU : 루나레이크 울트라 5 

 - 울트라 7 급으로 가면 좋겠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툴과 작업들 ( 이클립스 , sqldeveloper )은 이정도면 사용하는데 문제 없음.

RAM : 32GB

 -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창을 여러개 띄우고 사용하고 한 번 띄우면 잘 닫지 않아서 기존 16GB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다.

SSD :  512GB 

 - 크면 클 수록 당연히 좋겠지만 가격이 매우 높아지므로 최소한의 크기를 이정도로 잡았다.

디스플레이 : 클 수록 좋음

 

기타

  - 회사 업무용이기 때문에 신속한 수리나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면 더욱 좋음

  - 150~200 만원 사이

  - 가급적 최신모델일것

 

며칠동안 많은 노트북을 알아봤으나 고민하던 타사 노트북(LG, ASUS) 에 비해서 원하는 옵션에 디자인, 가격, 신뢰성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갤럭시북5 (NT960XHA-K52A) 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구매후 약 3일뒤에 상품이 배송되었고 구매처의 이벤트 기간으로 기존 SSD 256GB  모델이지만 확장슬롯에 SSD 256을 추가장착하여 512GB 모델로 받아볼 수 있었다. 

새 제품을 구매하는거지만 완전 처음 언박싱이 아니게 되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SSD확장을 직접 하기 위해서는 하판 분해 하여 장착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고 편하게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내손으로는) 처음언박싱하는 모습

 

새 노트북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고급진(?) 박스에 담겨 있는 제품이 마음에 들었고 회사 업무용이지만 내가 고른 내 노트북을 새로 구매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따..

 

깔끔한외관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빛 반사가 잘 되는 편이긴 하지만 기존에 쓰던 모델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고 OLED 라 색감이 좋은 점은 확실히 있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해서 데스크톱 신봉자였기 때문에 노트북은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불편함을 느껴 항상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세팅하면서 매우 넓고 부드러운 재질의 터치패드를 사용해보니 마우스 없이도 아무 불편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좌측 단자 구성 HDMI x1 , USB type-c x2
우측 단자 구성 이어폰 포트, USB type-a x1, 외장메모리단자

 

회사 동료 직원분 중 usb c 타입 포트만 있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이 있었는데 아직은 A타입을 사용해야 하는 일도 많아서 은근히 불편해보였다. 적절한 포트 구성인듯 

 

키보드 타건

 

의외로 가장 놀란점은 키보드였다. 

기존에 LG 그램을 사용할 때는 매우 가볍다는 장점이 있기는 했지만 키보드가 뭔가 마음에 안들었다... 

약간의 유격? 이 느껴졌었고 키감도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갤럭시북5는 키감이나 안정감, 소리가 모두 내 취향이라서 기대하지도 않은 부분에서 만족감이 느껴졌다. 

 

구매 전 고민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후기가 많으면 선택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아직은 큰 단점은 못느끼는 상태

 

특별히 노트북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있거나 전문가가 아닌데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고 싶다면 맘 편하게 갤럭시북을 구매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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